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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상 입었을 때 대처법: 성인과 아동·유아 편

by K_story 2025. 5. 19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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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화상 사고. 특히 여름철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화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. 화상은 적절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며, 잘못된 응급처치는 상처를 악화시키고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성인과 아동·유아의 화상 대처법을 구분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
✅ 화상의 정도에 따른 분류

화상은 피부 손상의 깊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:

  • 1도 화상: 피부가 붉어지고 약간의 통증이 있으며,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.
  • 2도 화상: 피부가 붉어지고 물집이 생기며, 통증이 심합니다.
  • 3도 화상: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하며, 통증이 없을 수 있습니다. 피부 전층이 손상된 상태입니다.

👨‍🦰 성인을 위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

  1. 즉시 냉각: 화상 부위를 시원한 물에 10~20분간 담그거나 흐르는 물로 식혀줍니다. 이는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  2. 의복 제거: 화상 부위에 붙어있는 옷은 가위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. 옷이 피부에 붙어 있다면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세요.
  3. 장신구 제거: 화상 부위 주변의 반지, 시계, 팔찌 등 장신구는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제거합니다.
  4. 청결 유지: 화상 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덮어 감염을 방지합니다.
  5. 병원 방문: 화상 부위가 넓거나 깊은 경우, 또는 얼굴, 손, 발, 생식기 등 중요한 부위에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으세요.

🧒 아동·유아를 위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

  1. 즉시 냉각: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경우, 시원한 물로 10분 이상 화상 부위를 식혀줍니다. 단, 체온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전신을 물에 담그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.
  2. 의복 제거: 화상 부위에 옷이 붙어 있다면 가위로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. 억지로 벗기지 마세요.
  3. 장신구 제거: 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반지, 팔찌 등 장신구를 즉시 제거합니다.
  4. 청결 유지: 화상 부위를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덮어 감염을 방지합니다.
  5. 병원 방문: 아이의 피부는 성인보다 민감하므로, 작은 화상이라도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❌ 화상 시 피해야 할 행동

  • 얼음 사용 금지: 얼음은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마세요.
  • 민간요법 금지: 된장, 소주, 치약 등은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바르지 마세요.
  • 물집 터뜨리기 금지: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.
  • 연고 사용 자제: 의사의 처방 없이 연고를 바르지 마세요.

🎥 화상 응급처치 관련 유튜브 영상

화상 응급처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아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:

 

 

화상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입니다. 올바른 응급처치신속한 병원 방문이 화상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합니다. 위의 내용을 숙지하여,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