✈️ 대한항공·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주요 내용 정리

1. 통합안 제출 일정
• 대한항공은 2025년 6월 12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에 마일리지 통합안을 제출할 예정입니다  .

2. 탑승 마일리지 1:1 통합
•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의 도시 간 비행 거리 기준에 따라 적립되는 탑승 마일리지는
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유사하게 적립되어 1:1 비율로 통합됩니다 .
• 미국 델타‑노스웨스트(2008), 유나이티드‑콘티넨탈(2011), 에어프랑스‑KLM(2004) 등 글로벌 합병 사례에서도 동일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.

3. 제휴 마일리지(카드, 호텔 등) 통합 비율
• 제휴 마일리지는 신용카드 사용, 호텔·렌터카 등의 방식으로 쌓이는 것으로,
마일리지 당 가치가 항공사별로 달라 차등 전환이 유력합니다  .
• 카드사 기준:
• 대한항공: 1마일 ≈ 15원, 적립률 1500원당 1마일
• 아시아나: 1마일 ≈ 11‒12원, 적립률 1000원당 1마일   .
• 아시아나 이용자는 1:1 통합 시 불리하고, 반대로 대한항공 이용자는 불공정하다는 우려가 있습니다.

4. 정부·국회 권고
• **국회입법조사처(2024년 말)**는 국제 사례, 가격·서비스 격차, 활용 기회 등을 고려해 1:0.9 비율을 권고 .

5. 공정위 심사 방향
• 공정위는 내년 말 통합 항공사 출범 전까지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며,
소비자 권익 보호 여부를 중심으로 합리성과 형평성을 면밀히 검토 중입니다  .

6. 마일리지 규모
• 2025년 1분기 말 기준:
• 대한항공: 약 2조 6,205억 원,
• 아시아나: 약 9,519억 원,
• 합계 약 3조 5,724억 원   .

✅ 블로그 마무리 멘트

이번 통합안은 “탑승 마일리지는 1:1, 제휴 마일리지는 차등”이 핵심입니다.
소비자 입장에서는 제휴 마일리지 전환 비율이 최대 관심사인데요.
공정위가 어떻게 소비자 보호 균형을 맞출지 기대됩니다.
앞으로 진행되는 심사 과정과 최종 비율 결정까지 주목해 보세요!